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쌍용차, 희망퇴직자·해고자 등 평택공장 첫 출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22 21:57 KRD7
#쌍용차(003620) #희망퇴직자 #해고자 #평택공장 첫 출근 #티볼리 에어
NSP통신-쌍용차의 복직 및 신규 직원들이 인재개발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쌍용차의 복직 및 신규 직원들이 인재개발원에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는 지난해 노·노·사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복직된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 신규 채용 인원이 평택공장에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3월로 예정된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대 등 추가 인력 수요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채용 인원은 희망퇴직자, 해고자 및 신규 채용 등 총 40명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31일 채용 공고를 통해 복직 대상 1300여 명으로부터 입사 신청을 받았으며 복직 점검위원회 및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지난 2월 1일 최종 인원을 채용했다.

G03-8236672469

이들은 지난 20일까지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약 2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22일 평택공장 출근을 시작으로 2주간의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3월 7일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치되게 된다.

또 쌍용차는 노·노·사 3자간 합의 이후 첫 복직이라는 어려운 발걸음을 뗀 만큼 향후 ‘쌍용자동차 정상화 방안’ 등 합의 의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간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와 쌍용차 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지부로 구성된 노·노·사 3자 협의체는 지난해 1월부터 협의를 진행해 온 ▲해고자 복직 ▲쌍용차 정상화 방안 ▲손배 가압류 ▲유가족 지원 대책 등 4대 의제에 대해 12월 최종 합의해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에 대한 조인식을 가진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