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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22일 부동산 전문에이전트와 기업유치 관련 부동산 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주시가 오는 2018년 하반기로 예정된 팔복동 친환경복합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 완공에 앞서 전주지역 일반부지 토지정보를 부동산 전문에이전트로부터 제공받아 투자기업에 맞는 부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승수 시장과 박재수 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전북 공인중개사협회가 추천한 공인중개사(5인 이내)를 임기 2년의 전주시 기업유치 부동산 전문 에이전트로 위촉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에이전트는 임기 중 공장유치가 가능한 일정규모의 토지정보를 시에 제공하고 투자기업이 공장부지에 대한 전문정보 및 상담 등을 의뢰할 경우 공장 부지를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김제·완주 등 인근지역과 공동으로 기업유치에 나서고 전북연구개발 특구 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발로 뛰는 기업유치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승수 시장은 “투자유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동산 전문에이전트 운영과 전주광역권 공동투자유치단 운영 등 활발한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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