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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원전운영을 통해 납부하는 지방세가 대폭 증가해 울진군 재정자립도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울원전은 울진군에 2015년도 귀속분으로 납부한 지방세 총액이 689억원으로 전년대비 40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 요인은 한울원전 6개호기가 단 한 건의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했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역자원시설세율이 100% 인상(0.5원/kWh → 1원/kWh)됐기 때문이다.
한울원전이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액은 3천904억원이다.
향후 신한울원전까지 건설돼 가동되면 지방재정에 대한 원전의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울원전은 국내 운전 중인 원전 24기 중 6기를 운영하고, 2기를 건설하고 있다. 운영 중인 원전 6기의 총 설비용량은 590만kW로 국내 총 전력설비용량의 6%, 국내 총 원전설비의 27%를 점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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