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JW중외메디칼에서 알레르기 진단의료기기 ‘Protia Allergy-Q(프로티아 알러지-큐)’를 출시했다.
‘프로티아 알러지-큐‘는 호흡기나 음식, 아토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를 MAST(다중 알레르기항원 동시 검사법) 방식으로 진단하는 간편한 알레르기 진단시약이다.
MAST는 알레르기 진단 검사의 일종으로 여러 알레르기항원을 동일한 판넬에 결합해 여러 종류의 특이 알레르기 항원을 동시에 규명하는 검사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특허기술인 ‘다중진단용 병렬식 라인형 바이오칩 기술 (PLA Technology)’을 적용한 알레르기 진단키트 제품이다.
PLA Technology는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들을 탑재할 수 있는 신기술로 견과류, 과일, 라텍스 등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나 항알레르기제 등의 약물 복용 후에도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소량의 혈액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영유아 알레르기 검사 시 특히 유용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앞으로 ‘프로티아 알러지-큐‘를 빠르고 정확한 알레르기 진단의료기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국내 알레르기 진단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등 최근 5년간 연 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건강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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