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H(대표 오세영)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한 사내 ‘T커머스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TH는 이번 사내 공모전을 통해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의 기술적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의 특허 출원 및 비즈니스 모델 구현 등 창의적인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K쇼핑의 기술적 수준을 상향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장래에 바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아이디어, 타사의 T커머스와 분명한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 등 T커머스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만으로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편 500만원, 최우수상 2편 각 100만원, 우수상 7편 각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KTH는 지난해부터 사내 특허자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직원 누구나 보유 특허에 대한 자유로운 정보 열람 및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허적 아이디어의 제안 및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누구나 쉽게 특허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지난해부터 특허 아이디어 제안과 출원 등의 절차를 간소화했더니 예년 대비 4배 이상 특허 출원건수가 증가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사내 특허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개진하는 문화는 서비스의 차별화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중요한 혁신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H는 지난해 T커머스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상품 추천 기술 등 4건이 특허를 취득해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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