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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지역 노인들의 소득보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15개 사업에 걸쳐 815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 노인회 무안군지회,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등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노인으로 신청일 현재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시장형(취업‧창업형)의 경우는 만60세에서 64세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를 비롯해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는 참여가 제한되며 활동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으로 최대 20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 인구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충과 건강증진 등으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량 확대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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