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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친구도라에몽, 앙코르공연 시작…무대 등 더 커져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6-22 15:10 KRD2
#내친구도라에몽 #앙코르공연 #가족뮤지컬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가족뮤지컬인 내친구 도라에몽(아기공룡 구출작전)이 앙코르공연을 시작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이 시작된 내친구도라에몽은 대극장인 만큼 무대와 관람석도 더 커졌다.

초연 당시 내친구도라에몽은 450석 규모의 중극장에서 첫 무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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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앙코르공연은 약 1000석에 달하는 무대로 옮겨져 여름 가족관객을 만나고 있다.

내친구도라에몽은 첫 공연당시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인형탈로 원작 캐릭터를 100% 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내친구 도라에몽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스토리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4차원 비밀도구 중 가장 인기 많은 어디로든 문, 기차놀이 밧줄 등을 특수 영상 그래픽과 귀여운 안무 등으로 연출하고 있다.

앙코르공연에서는 대형 무대를 1억년 전 공룡시대의 정글로 다시 꾸며 보다 더 크고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극중 특수영상의 연출로 인기를 모았던 타임머신, 위치추적화살 등이 크고 넓어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시작적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극장에 걸맞는 최첨단 시설의 특수 조명효과와 입체적인 음향효과까지 더해져 보다 더 큰 무대에서 더욱더 웅장하고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내친구 도라에몽 뮤지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간대별로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여 원하는 시간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할인과 무관하게 가장 좋은 좌석을 원하는 관객을 위해 DR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평일 오후 2시, 주말 오후 2시, 4시를 ‘도라타임’으로 평일 4시와 주말 11시를 ‘에몽타임’으로 나눴다.

도라타임은 3만5000원, 에몽타임은 3만2000원이다. 한편, 가족동반이나 재관람하는 관객들은 20%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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