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최근 철강경기가 침체된 포항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권) 컨설팅 강화에 나섰다.
지식재산권 컨설팅 가운데 R&D를 지속적으로 서포트 할 수 있는 IP-R&D 전략 컨설팅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기업에게 돌파구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성중공업은 포항소재의 핀치롤, 냉연 시스템 및 통(Tong)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백톤 내외의 철강 플레이트를 이송할 수 있는 설비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POSCO의 PHP(Posco Honored Partner 포스코 우수공급사)중 한 기업이지만 지속적인 R&D를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높여가려 노력하고 있다.
조정호 부사장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은 POSCO에서도 기술 및 특허 파트너로서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요청할 정도로 경북지식센터의 IP-R&D 전략 컨설팅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연용 센터장은 “경기가 악화될수록 기업에서는 R&D 소요예산 감축 등의 일반적인 생존전략을 선택한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면서 고속 성장을 하는 기업은 어려울수록 R&D에 투자한 기업이다”며 “지식재산권 기반의 R&D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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