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5%, 25.1% 증가가 전망된다.
TV와 모바일 채널이 각각 전년대비 5.6%, 36.1% 증가, 인터넷과 카탈로그는 각각 11.1%, 16.7% 감소할 전망이다.
2015년에 미 반영된 SO송출수수료 조정 비용은 1분기 반영이 예상된다. 아직까지 협상이 완료되지 않아 반영 금액 추정은 어렵다.
그러나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협상 완료된 업체들과의 수수료 금액을 볼 때 30억~40억원 이상의 비용 환입이 1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프로모션 지양 등 수익성 집중 전략으로 연중 이익 개선 흐름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5%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0% 감소한 319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부터 시작된 두 자릿수 이익 감소 추세가 계속되며 부진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예상치(당사 321억원, 시장 343억원)에는 부합했다. SO송출수수료 관련 환입이 2016년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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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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