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GS(078930)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668억원(QoQ -1%, YoY +85%)이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전분기에 발생한 GS칼텍스의 파생상품평가이익이 제거되기 때문.
또한 GS EPS가 2015년 4분기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2015년 3분기에 인식될 이익이 이연돼 반영된 점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GS칼텍스는 영업이익 2444억원이 예상된다. 정유부문은 재고평가손실을 정제마진이 상쇄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석유화학은 최근 마진 개선에 따라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저유가로 인한 정제환경 변화, 이에 따른 정제 업황 호황기 진입으로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가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GS리테일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며 GS 주당순이익(EPS)도 바이오매스 발전소 가동에 따라 견조한 이익이 예상된다”며 “2016년 영업이익은 1조78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2015년 4분기 영업이익은 3693억원(QoQ +18%, YoY 흑전)으로 시장 예상치 3041억원를 21%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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