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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버스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설치 확대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2-03 18: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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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전주역 광장과 한옥마을 버스승강장 등 15곳에 총 16개의 탄소발열의자와 전기·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탄소발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은 전주시보건소, 다가우체국, 전북대학교, 남부시장, 모래내시장, 조촌초교 등 모두 29곳(34개)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34개 승강장(40개)으로 늘어난다.

탄소발열의자는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탄소산업의 대표적인 실용화 제품으로 지난 2014년 11월 새벽인력시장 일용근로자를 위한 쉼터(다가동) 등 8곳에 처음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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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교주변, 전통시장 인근, 공동주택 밀집지역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에 설치돼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탄소발열의자는 낮은 소비전력으로 열전도성이 우수한 탄소섬유로 제작돼 전기에 연결해 온도(37도)와 타이머(6~23시)를 맞춰두면 평균 30도 이상의 온도로 한 달 전기료가 1만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탄소발열의자에 대한 사업 효과와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탄소발열의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탄소발열의자 설치와 함께 저상버스 승강장 개선사업, 시와 그림·스토리텔링이 있는 버스승강장 조성 등을 통해 운수종사자와 시민 모두에게 편리한 버스타기 가장 좋은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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