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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 린이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청라지구 열기를 이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강신도시 우미 린은 지하2층~지상26층 총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5㎡ 662가구, 128㎡ 278가구, 130㎡ 118가구 등 총 1058가구의 대단지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개관한 12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5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에도 15000여명이 방문해 분양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우미 린은 무엇보다도 가격에서 큰 경쟁력이 있다는 평이다. 분양가격이 3.3㎡당 1041만원 선으로 지난해 먼저 공급했던 우남 퍼스트빌보다 약 30만원 가량, 인천 청라지구보다는 50만원 가량 낮다. 인근 지역인 걸포동, 고촌면 및 일산 인근의 분양가보다는 3.3㎡당 약 200~500만원 이상 큰 폭으로 낮다.

계약조건도 좋다. 전용면적 128㎡와 130㎡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적용했고, 전용면적 105㎡는 중도금 60% 중 1,2회차 중도금 30%를 무이자로 적용했다. 따라서 중도금에 대한 이자부담을 감안하면 128㎡의 3.3㎡당 분양가격은 105㎡와 큰 차이가 없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청약은 오는 17일 1순위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1년 10월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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