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식약처, 불량식품 근절 위해 “응답하라 1399”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1-25 10:50 KRD7
#식약처 #불량식품 #신고 #1399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15년 불량식품 신고건수가 지난 2014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고건수가 증가한 것은 국민들에게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적극 홍보함에 따라 국민들의 신고 의식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신고 사항의 유형은 △이물(3247건) △유통기한 경과·변조(1006건) △제품변질(631건) △표시사항 위반(419건) △신고무등록(342건) △허위·과대광고(179건) △기타(3920건) 순이다.

G03-8236672469

지난 해 신고 된 9744건 중 9109건을 조사한 결과 위반사항이 중하거나 고의적 위반이 확인된 경우는 1721건이었다.

위반이 확인된 신고에 대해서는 행정처분(1274건), 과태료 부과(338건), 고발(109건) 조치했다.

최근 신고 된 사례 중 수입과자점이 캔디류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다는 제보가 접수돼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해당 수입과자점이 기간이 경과된 유통기한을 임의로 삭제 후 변조한 사실이 확인돼 판매자를 고발 조치했다. 유통기한이 변조된 제품은 약 130개를 현장에서 압류하고 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서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 등을 알게 되면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