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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그래픽 카드 전문 유통업체 에버탑(대표 박성수)의 AS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용산에서 컴퓨터 부품 전문 유통업체로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줬던 에버탑이 허술한 AS로 고객의 원성을 듣고 있는 것.
최근 가격비교 전문 사이트 다나와의 AS사용후기에 올라와 있는 글들은 모두 이러한 고객의 불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이디가 lee1821은 최근 컴퓨터 조립에 필요한 각종 부품을 구입해 조립키로 했다. 결국 조립후 시스템을 작동시켰으나 시스템 오작동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결국 에버탑에서 구매한 에버탑 6600GT 프리미엄 잘만 블루 그래픽카드 불량임을 밝혀내고 AS접수를 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그 고객은"대기시간도 1시간정도로 매우 길었고 원하던 제품교체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에버탑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아이디가 rapdog는 에버탑 지포스 5900XT를 사용 중 화면의 줄 갈라짐과 번짐 현상으로 택배 발송 후 수리 의뢰했으나 AS센터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아직까지 일언반구도 없다"며"에버탑의 무책임한 AS정책에 신물이 날 정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밖에 한 네티즌의 AS사용 후기에는 불량 에버탑 그래픽 카드를 망치로 부수는 사진까지 올려놔 그간 불만의 멍이 크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도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