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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물상 지도 점검 실시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1-22 14:45 KRD7
#무안군

고물상 난립 및 폐기물 방치에 따른 관리 강화

NSP통신- (무안군)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폐지, 고철 등을 수집․운반하는 사업장(고물상)에서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해 미관을 저해하고 폐기물을 불법처리 한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관내 고물상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에 의하면 폐지, 고철, 폐포장지를 수집․운반하는 자의 사업장 규모가 2000㎡ 이상 또는 폐가전제품을 수집․운반하는 사업장일 경우 폐기물 처리신고를 득하고 영업해야 하나 대부분 고물상을 신고대상이 아닌 소규모로 운여되고 있어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일로읍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씨는 “작년부터 고물의 가격이 폭락해 고물상 부지 내에 폐기물을 야적해 마을 미관을 해치고 사업장 내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등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활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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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무안군은 폐기물처리 미신고, 사업장 내 노천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고물상 업체들의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고물상을 강도 높게 단속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무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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