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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임실군의회 제254회 임시회가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의회가 22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4회 임시회’를 열고 29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문영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교통관련단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2016년 군정에 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진남근 의원과 김왕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진남근 의원은 “연초 단행된 인사로 인해 군민들이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보는 경우가 없도록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왕중 의원은 “기술직공무원의 업무 과다와 한정된 인원, 부서간 소통부재 등이 준공검사 지연 및 감독 소홀로 이어져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홍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완전 해제와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지난해 거둔 군정 성과를 되짚으며 “ 해도 임실 발전을 위한 군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료의원들에게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정 주요업부 추진계획이 내실 있게 준비했는지 신중히 검토함은 물론 군민의 뜻이 반영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5~27일 3일간은 각 실과원소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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