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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임실군, 전북도 향토산업육성사업 2년 연속 선정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1-20 14: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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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임실군)
(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이 전라북도가 공모한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임실N과수의 융복합화로 고부가 6차산업화 사업이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임실N양념식품 육성사업과 향토건강기능식품 명품화 사업에 이어 2년간 3개 사업이 연달아 선정돼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추진할 이 사업은 최근 수입과일 소비의 증가로 국내 과일의 경쟁력 및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과수 농가가 생산한 과일 중 30%를 차지하는 비선호 과일을 선별해 대기업의 식품원료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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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실N치즈 및 유가공제품과의 연계 상품개발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공체험 콘텐츠 개발 등 과수농가의 소득 다변화는 물론 낙농농가 등 폭 넓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과수농가들이 가장 염려하는 비선호 규격과실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각종 체험관광과 연계하는 등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임실은 예부터 ‘열매의 고장’으로서 명성에 걸맞는 브랜드 명품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성수면에 위치한 임실고추가공센터(전북동부권고추), 임실N양념식품 및 김치체험장, 임실농산물가공센터와 함께 향후 계획 중인 잡곡 가공공장 등을 한곳에 집적화 해 ‘임실군 농산물 종합 가공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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