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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미약품이 장내 가스제거제 ‘까스앤프리츄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까스앤프리는 위장관 내에서 발생하는 가스제거에 도움을 주는 시메티콘 고함량 성분이다. 복부팽만감이나 공기삼킴증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기존 장내 가스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대부분 일반 소화제(시메티콘이 소량 함유된 복합제)를 복용해 왔다. 가스 제거에만 효과가 있는 단일제 성분의 의약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복합성분의 소화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까스앤프리만 복용하는 것으로 장내 가스제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된 까스앤프리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원한 민트향이 첨가된 츄정타입으로 환자들의 복용 순응도를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겨울철 추위로 인한 활동량이 줄면서 위장 기능이 약화돼 가스로 인한 소화불량 환자가 증가한다”며 “까스앤프리는 가스로 인한 반복적인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으로서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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