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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 월 매출 30억원 돌파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1-18 10:13 KRD7
#보령제약(003850) #카나브 #고혈압 #ARB #매출

발매 4년차 마감하는 2015년 12월 기준, 월 매출 32억 원 기록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월 매출 32억원을 기록해 월 3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돼 그 해 12월 월 매출 10억을 돌파하고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해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했다.

이후 2년만인 2013년 3월 20억 돌파했다. 11월에는 ARB계열 단일제 의원부문 매출 1위, 2014년 2월 ARB계열 단일제 전체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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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외 29개국 3억 2000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는 해외 첫 발매국가인 멕시코에서 주간 처방률 1위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와 카나브를 출시한 보령제약은 올 9월 CCB복합제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확장을 시작한다. 이뇨복합제는 라코르에 카나브의 이뇨제를 더한 상품이다. 12월에는 고지혈증 복합제가 발매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기 계약된 중남미 13국 중 총 8개국(멕시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럼비아, 과테말라)에서 허가를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나머지 중남미 5개 국가들도 올해 말까지 발매 허가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러시아에서도 1분기중 단일제 판매 허가를 획득 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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