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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강진군, 특허기술 효자노릇 ‘톡톡’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1-14 11:12 KRD7
#강진군 #강진군 특허기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군기술센터, 한 달 간 두번 연속 발명특허 관련 업체와 실시계약 체결

NSP통신-강진군 공무원들이 발명한 특허기술을 최근 대구의 한 기업체에 이전하는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진군)
강진군 공무원들이 발명한 특허기술을 최근 대구의 한 기업체에 이전하는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공무원이 발명한 특허를 이용해 기술료를 받고 업체에 실시권을 양도하는 이른바 실시계약을 두번 연속 성사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10년 발명 출원·보유하고 있던 딸기 고설식 양액재배 관련 ‘과일줄기 꺾임 방지 장치 특허기술’을 최근 대구광역시의 한 업체가 사용허가를 요청해 옴에 따라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계약에 따라 해당업체로부터 1년 간 75만원의 특허 이용료를 받게 되며, 이후에는 업체 매출에 따라 재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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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실시기업은‘위그로’라는 영농제품 제조업체로 당장 올 초부터 기술이 적용된 제품 생산판매에 돌입, 전국 농업인에게 판매를 통해 매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2월 또다른 발명기술인 ‘기능성 딸기육묘전용 포트’를 관내업체와 기술 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쉽지 않은 기술발명과 실시계약이 연이어 성사됨에 따라 어려운 군의 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딸기 고설재배는 관리가 쉽고 수량이 많은 기술로 농업인들이 선호하고 있지만 기술습득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농장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이번 실시계약에 따라 군의 세수확대 효과와 함께 딸기농민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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