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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선진해운그룹 정기총회 국내 유치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6-04 11:0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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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선진해운그룹 정기총회가 2010년 3월에 국내에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해운분야 선진국가들간의 협의체인 ‘선진해운그룹(CSG, Consultative Shipping Group)’ 정기총회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 국내 유치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선진해운그룹은 1960년대 미국의 해운정책에 대해 유럽국가들과 일본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64년 만든 비공식적 협의체였으나, 2006년 OECD(경제협력 개발기구)해운위원회 폐지이후 선진 해운국가간 유일한 정부 당국자간 협의체로 발전해 해운분야의 글로벌 질서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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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진해운그룹은 한국, 캐나다, 그리스, 싱가폴, 일본, 독일, 노르웨이, 영국, 덴마크, 이탈리아, 벨기에, 네델란드, 스웨덴,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폴란드, 핀란드 등 선진 18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선복량 규모는 전 세계 선복량의 약 56%인 5억톤에 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진해운그룹 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세계 해운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토부 및 관련 산하기관 등과의 공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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