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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0곳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강·음주예방·영양·흡연예방에 대한 교육과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충치 및 잇몸병 유무 등의 구강위생 상태를 확인한 후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진료와 충치치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 지침 및 식품구성, 자전거를 이용한 영양교육, 음주가 인체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음주거절방법, 가상 음주체험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담배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 금연선서, 간접흡연바로알기 등의 금연교육도 운영된다.

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구강, 음주예방, 영양(비만), 흡연예방 등의 정보를 바로알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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