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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이광구 은행장이 4일 성공적인 민영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 의지를 나타냈다.
이광구 은행장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개최한 ‘11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영선반보(領先半步)의 자세로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과감히 해외시장을 개척했으며 수익성 및 건전성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올 해도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얻고 성공적인 민영화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강한 우리은행을 달성하자”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를 위해 시장 우위 확보, 뒷문 잘 잠그는 영업, 핀테크 창조사업 선도, 글로벌 영역 확대, 최고역량 발휘 등 5대 경영전략을 적극 추진해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새벽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 명은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가 있는 홍유릉을 참배함으로써 역사 앞에 새 출발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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