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종목리뷰

한전KPS, 올해 영업이익 11.4%↑ 예상…정비프로젝트 수주 ‘긍정’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1-04 07:51 KRD2
#한전KPS(05160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전KPS(051600)의 2016년 영업이익은 2417억원(+11.4% YoY)로 예상된다.

LNG발전소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계획예방정비 매출 감소를 반영해 기존 예상치 대비 6.2% 하향했다. 최근 주가는 국내 점유율 하락, 해외 수주 지연, 해외 수주 경쟁 심화 등에 대한 우려로 고점 대비 33%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향후 신규 해외 수주와 계약 경신이 없다고 가정하는 수준까지 하락했다. 해외 정비 수주성공에 따른 우려 해소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G03-8236672469

발전 공기업 본사의 지방 이전에 따른 지역 민간업체의 참여율 상승 정책은 이미 50% 이상이 민영화된 주변 설비 분야다.

한전KPS의 점유율 하락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현재 30% 수준인 터빈·보일러에 대한 민영화도 느린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핵심 설비 정비 입찰을 위해서는 500MW 내외 발전소 2기당 최소 70명의 정비인력, 30% 이상의 숙련(11년 경력)인력이 요구된다.

높은 시장진입 장벽, 정비인력 부족 등을 감안하면 국내 점유율은 2014년 69.0%에서 2020년 62.7%, 2030년 61.1%로 제한적 하락이 예상된다.

최근 중국, 일본 제조업체가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 경쟁력, 재무조달능력 등 을 바탕으로 신흥국에서 발전소 건설 및 정비 수주를 확대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민간 로컬 발전업체는 운영의 안정성, 비용절감을 위해 정비에 대한 아웃소싱 확대가 예상된다”며 “미국, 유럽 제조업체도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설비의 교체를 제외한 정비의 아웃소싱을 확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한전KPS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3건, 총 1300MW, 5000억원 내외의 화력발전 정비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