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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겨울철 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의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내년 1월 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개반 총 4명의 특별단속반을 구성, 폐수배출시설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위반경력이 있는 사업장 및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의 무단방류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군은 적발된 위반행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추후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됨을 경고하며 중대 위반 행위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운영이 미숙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내년에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은 오염물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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