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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이 ‘2015년 긴급복지지원 사업’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긴급복지지원 조례를 신속히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위기에 빠진 군민을 대상으로 발 빠른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전문상담과 각 읍·면 사회복지담당자의 적극적인 현장소통 등으로 올해 2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21건의 위기사례를 지원, 전년대비 260%이상 증가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2015년 긴급복지에 대한 홍보와 주민이해를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현장소통을 대폭 강화해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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