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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피아노레슨도 전문교사 있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09-05-29 11:3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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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 피아노 전공생 중 대부분은 졸업 후에 개인 레슨이나 학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친다. 하지만 정작 대학에서는 실제 어린이 레슨에 필요한 교육방법을 배울 기회가 드물다.

레슨현장에 투입된 졸업생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것은 이미 활동을 하고 있는 교사들도 마찬가지.

피아노를 조금 더 잘 가르치고자 하는 교사들이 피아노 교수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동시에 피아노 레슨방법이나 학원 운영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피아노 교사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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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음악교육기업 뮤직트리는 전국 50여개 학부, 대학원, 평생교육원에 피아노어드벤쳐 교재를 통해 최신 피아노 교수법을 교육하는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에 지원하면 피아노 연령별 지도법, 레슨법 향상, 과학적인 연습방법, 학원경영법까지 피아노 교사가 갖춰야할 모든 지식과 실력을 교육받는다.

또한 레슨법 클리닉을 통해 레슨법과 연주법을 개별적으로 점검, 지도받게 된다.

현재 상명대에서 전문교사 과정 이수 중인 윤희진(32,남양주)씨는 지난해 학부모를 레슨하다 우연히 알게 된 피아노 어드벤쳐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전문교사 과정에 지원했다.

윤씨는 “최신 피아노 교수법으로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레슨에도 자신감이 붙었다”면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활용해 학부모에게도 교재와 레슨방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상담해 줄 수 있었고 피아노 고급 테크닉인 ‘팔의 무게 떨어뜨리기’ 등 이전에 배우지 못했던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전문교사 온라인 연구모임에서 활동 중인 윤씨는 “앞으로 피아노 어드벤처 전문학원을 경영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유아 영어 피아노 지도자 과정도 듣고 자격증을 취득해 요즘 피아노를 이른 시기에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영어와 피아노를 함께 가르치고 싶다”라고 밝혔다.

DIP통신,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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