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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디케이락(105740)의 2016년 사업 전망은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3%이다.

2015년 예상 실적과 비교하면 매우 큰 폭의 매출성장 계획을 갖고 있다. 2015년 예상 연간 실적은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53억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년 사업전망은 해외 수주를 늘릴 것을 주된 방향으로 잡고 있으며 특히 이란 경제해제 이후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수주실적에서 해외 비중은 3분의 2수준이다. 또한 남미지역에서의 수주실적을 늘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남미 지역에서 석유 정제플랜트 투자가 늘어나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디케이락은 그동안 남미지역과 큰 거래는 없었지만 최근 수주를 늘리기 위한 영업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디케이락의 내년 사업 전망에서 이란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매출액은 약 70억~100억원 가량 줄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4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13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8%, 순이익 8억원으로 순이익률 6.3%로 예상된다”며 “201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3.1% 감소되고 영업이익은 20.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연간 실적은 2014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0.3%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26.9%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기준 순차입금은 59억6000만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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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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