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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주방용품기업 락앤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2015년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한다.

락앤락이 '2015년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두 번 잠그는 4면 결착방식의 신개념 밀폐용기로 1998년 출시 이후 단숨에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세계시장 점유율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2~3위를 다투는 유일한 국산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울러 ‘안전’과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한 ‘비스프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락앤락 밀폐용기가 출시된 지 17년이 지난 현재, 락앤락의 수출국은 전 세계 116개국에 달한다. 지금까지 판매된 수만도 11억개가 훌쩍 넘는다.

김성태 락앤락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국민 밀폐용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미국에서의 핑크빛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몰에서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기념해 이달 17일~31일까지 락앤락 밀폐용기 20%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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