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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배당금 증액 발표 주목…지속적으로 증가 전망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12-11 08:01 KRD2
#SK텔레콤(01767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배당금 증액 발표가 주목되고 있다.

이유는 SKT 경영진이 올해 여러 번에 걸쳐 컨퍼런스콜을 통해 배당금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늦어도 12월 중에는 2015년도 배당금 규모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투자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8년만에 SKT가 배당금을 증액(2014년 9400원 → 2015년 10000원)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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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출소와 맞물려 SK그룹이 배당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배당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SKT가 SK하이닉스로부터의 배당금 유입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면 충분히 주당 1만원 이상의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다. 현 정부에서 배당 증대 독려책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SKT 배당금 상향 시 연말 SKT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T의 배당금 증액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온 터라 특별할 게 없지만 외국인들 및 일부 투자가들은 여전히 SKT 배당금 증액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며 “따라서 SKT 배당금 상향 조정 발표 시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향후에도 SKT의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2016년과 2017년 SKT의 이익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SK그룹의 배당 증대 독려 정책이 기대된다”며 “또 포스코 지분 매각이 예상되며 SK하이닉스로부터의 배당금 유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2016년도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2015년·2016년 각각 4.4%와 4.6%에 달하는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이 예상돼 이제 SKT는 국내 최고의 배당주로서 자리매김할 공산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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