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동혁 신세계그룹 CSR담당 상무는 광화문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긴급 의료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돼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을 실시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모금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신세계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성금 기탁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전국 145개 점포에서 ‘희망 김장나눔 축제’를 열고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총 예산 10억원으로 김장김치와 함께 건강보조식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으로 총 7만포기 준비해 전국 1만4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동혁 신세계그룹 CSR담당 상무는 “어려운 경기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신세계는 나눔경영을 통해 다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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