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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경기도 내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의 사카자키균 감염과 관련해 해당 신생아가 섭취한 것과 동일한 유통기한 제품 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공장의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조제분유 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에서도 사카자키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사카자키균은 장내 세균으로써 감염되면 수막염, 패혈증, 괴사성 장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분유 수유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병원 내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병원에서 감염 신생아와 동일한 제품을 섭취한 다른 신생아 23명 중 추가로 사카자키균에 감염된 신생아는 없었다”며 “병원 내 제품 보관 상태 및 조유 방법 등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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