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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북대학교 GTEP사업단 조준혁(무역학과 3년), 허요한(무역학과 4년), 김강문(무역학과 3년) 학생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대학생 무역구제 관련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전북대 GTEP사업단 조준혁(무역학과 3), 김강문(무역학과 3), 허요한(무역학과 4)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5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전북대 학생들은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일시적으로 외환거래나 자본 이동을 통제하는 조치인 ‘세이프가드’에 대한 효과와 대안 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맡았던 윤충원 명예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지난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5년 연속 수상한 데 대해 매우 기쁘다”며 “이처럼 명성 있는 국가기관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매년 수상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고 향후 취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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