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담양군 봉사자 등이 ‘나눔201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수상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지역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진행된 ‘나눔201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가 주관해 도내 자원봉사자와 내외귀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에따라 군 업무관계자와 담양 봉사자 6명은 2015년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우선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정병연)가 지난 해 창립 이후 활발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민간인 부문 가족봉사단 박기자 씨, 봉사단체 부문 담양새마을금고봉사단(단장 유성록), 공무원 부문 담양군청 주민복지실 조병채 담당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한데 이어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감사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박귀석 씨,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 감사패는 주민복지실에 근무하는 최은정 주무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온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가 전라남도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돼 현판을 전달받았다.

군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