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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허가·건축물대장 등 4종 53개, 오픈 API서비스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1-18 15:00 KRD7
#국토교통부 #건축물정보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민간에 개방한 2억8000만 건의 건축물정보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4종 53개 오픈 API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올해 2월 1일부터 민간에 개방한 건축물정보는 원시데이터 형태로 사용자가 직접 다운로드받아 별도의 가공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시범으로 제공하는 4종(건축물대장, 건축인허가, 주택인허가 및 폐쇄 건축물대장) 53개 오픈 API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프로그램에 직접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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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면 건축물정보를 이용한 비즈니스를 수행하거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개방 건축물정보의 활용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오픈 API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사회·경제적으로 개방효과가 큰 국가중점 개방데이터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

지난 2월에 개방된 건축물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12월말부터는 추가 개방되는 건물에너지 사용량 정보, 건축물 점검정보 등 2종의 정보를 추가하여 총 6종 59개로 확대한 오픈 API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물정보 오픈 API 서비스의 이용은 20일부터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시스템’ 홈페이지를 경유하거나 공공데이터포털에 누구나 직접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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