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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국 약전위원회(USP)가 오는 2016년 1월부터 3월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회하는 ‘과학자 방문 프로그램’에 첨단분석팀 소속 전문가 1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USP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안전평가원이 그동안 식품 등에 불법으로 함유된 성분의 구조와 분석법 등을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를 미국 등 여러 국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베이스의 주요 내용은 발기부전치료제, 체중감량성분, 운동능력강화제 등에 불법 혼입된 성분의 화학적 구조와 질량 분석 결과 및 분석법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초청과 참여는 USP가 국내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함유 성분에 대한 분석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자 방문 프로그램’은 식품과 의약품 등의 기준 표준화와 지식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는 ‘부정·불법 식·의약품 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주제로 한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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