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40주년 행사와 더불어 회사의 40년 역사를 담은「社史 한국야쿠르트」의 출판기념식도 동시에 거행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였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11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 1969년 5월 10일 설립해, 83년에 라면사업을, 95년에 음료시장을 진출하는 등 2009년 현재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1971년 출시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하루 평균 판매량이 77년 8월에 100만병, 83년 6월에 300만병, 89년 5월에 500만병, 94년 4월에는 800만병을 돌파하였으며, 현재는 일평균 250만병(연매출 1200억원)이 팔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총 판매량이 400억병을 넘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제품을 출시한 지 36년 11개월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식음료 단일브랜드로는 사상 최초의 기록이었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한국야쿠르트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위대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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