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APEC 기후센터 전경. (APEC 기후센터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APEC 기후센터(APCC, 소장 정진승)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역사를 담아 기념책자 ‘APEC 기후센터 10년사’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자로 설립 10주년이 되는 APCC는 111쪽 분량의 이번 기념책자 발간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와 사업 성과, 비전을 소개한다.

APEC 기후센터의 설립에 주도 혹은 기여했거나 그동안 센터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던 국내외 협력기관들도 이번 10주년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고윤화 기상청장, Alan Bollard APEC 사무국 사무총장, Andi Eka Sakya 인도네시아 기상청장, Ofa Fa’anunu 통가 기상청장 등 협력기관장들의 축사와 인터뷰 내용들이 이번 책자에 수록됐으며,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진자료들도 함께 실렸다.

‘APEC 기후센터 10년사’는 APCC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한편 APCC는 APEC 회원국들 간의 협력을 바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11월 18일 부산에서 개소해 공식 출범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