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스카이티브이(대표 김영선) 힐링 채널인 스카이힐링은 ‘자연의 소리’와 ‘명상기행’ 프로그램을 시청했을 때 발생하는 뇌파 비교를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명상기행 시청자가 신체적 이완이나 수면상태에서 발생하는 ‘세타파(4-7.99Hz)’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알파파(8-12.99Hz)’ 등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스트레스를 유도하는 베타파(13-30Hz)는 적게 발생하여 심리적 안정에 효과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대, 40대, 70대 남녀를 대상으로 심층 연구한 것으로 <명상기행> 시청시 ‘세타파’와 ‘알파파’는 각각 38%, 22%로 측정되어, 숲 소리 노출 시의 19%, 16%에 비해 각 100%, 37.5% 더 높게 발생하였다. 또한 스트레스파로 알려진 ‘베타파’의 경우 명상기행은 미들베타 8%, 하이베타 13%로 숲 소리의 17%, 16%에 비해 각 52%, 18.7% 낮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티브이의 힐링 채널 스카이힐링에서 방영중인 <명상기행>은 도심환경에 지친 시청자의 심신피로를 회복시키기 위해, 국내의 훼손되지 않은 다양한 청정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를 ‘멀티미디어’ 기법인 ‘어쿠스틱 포토그래피’를 통해 고화질 HD 화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자연의 풍경과 소리로 구성되어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TV를 통해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다.
한편<명상기행>은 지난 5월부터 스카이힐링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새벽 2시 순환방송 되고 있으며, 울릉도, 지리산, 제주도, 설악산, 한려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등 7편이 제작 및 방영됐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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