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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바이오헬스산업 규제 합리화로 새로운 시장 열린다”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11-06 15:21 KRD7
#보건복지부 #규제개혁장관회의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방안 #미래성장동력산업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일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바이오헬스산업 규제개혁 및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조속한 상용화 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시장창출 과정에서 겪고 있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신 시장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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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복지부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해 시장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모색·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산업 규제개혁 및 활성화방안’의 주요내용은 △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신속화 △첨단재생의료제품의 병원 내 신속 적용 △웰니스 제품을 의료기기 규제대상에서 제외 등이다.

또 복지부는 빠르게 변화중인 유전체 기술시장의 발전 속도에 발맞춰 유전자기술활용의 유연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전자검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연계·융합해 활용가치를 제고해 나간다.

이번 발표된 대책들은 향후 의료계, 산업계 등 현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존 시장제품의 상용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신규 유망영역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미래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을 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부가가치 증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국민의료비부담 경감, 건강수명 연장 등 국민행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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