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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전KPS(051600)의 3분기 매출액은 2768억원(+15.2%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2억원(+20.5% YoY)으로 컨센서스 426억원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에는 일시적 인건비 감소 효과 30~40억원이 발생했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영업이익 증가율은 35%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고마진의 화력 계획예방정비 및 원자력 변동공사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감소가 예상된다”며 “2014년 4분기에 일시적으로 인건비가 360억원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 영업이익 증가율은 41.3%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자력과 화력의 계획예방정비, 변동공사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률은 22.3%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전년동기 일회성 비용 감소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률 17.8% 대비 4.5% 상승한다”며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575억원, 영업이익률은 19.1%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2015년 하반기 ~ 2016년 원전 2기, 석탄 발전소 9기가 신규 가동으로 경상정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원전안정성 강화를 위한 한국전력의 설비보강 투자비 확대가 예상된다. 고마진의 계획예방정비, 변동공사, 해외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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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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