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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 여수대의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10-29 17:18 KRD7
#여수시 #전남대여수캠퍼스
NSP통신-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가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촉구하고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가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촉구하고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채호)는 29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추진위는 “국내 유수의 수산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이던 여수대학교의 기존 특성을 살려 광주캠퍼스와 차별화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 및 대학을 재구성하고 신입생 정원을 증원해 통합 전 여수대와 동일한 규모로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던 약속을 즉각 이행하고 여수캠퍼스 부총장에게 인사. 재정 및 독자적인 캠퍼스 운영권을 이양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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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합지원금 295억 원의 사용처와 통합과 관련된 공식문서에 관한 정보공개와 시민과의 공개토론과 TV방송토론에 직접 참여해 여수캠퍼스의 위상을 회복하는 방안을 함께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위상회복 추진위는 “여수는 30만 인구의 전남 제일의 도시로서 지역사회의 학문적 기반을 다지고 비젼과 문화를 이끌어갈 독자적인 대학이 있어야한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립여수대를 고사시키고 한의대유치 등 사기극이 되고만 통합이행각서의 즉각적인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 전 시민이 궐기해 국립여수대의 복원운동에 돌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는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10년째를 맞아 정원감소와 학과축소 등 하락하는 여수캠퍼스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동문 및 지역인사로 구성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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