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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 배송네트워크·AWS투자로 시장확대…매출 성장 지속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10-28 07:34 KRD7
#아마존닷컴 #AWS투자 #배송네트워크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2015년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고무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성장한 254억 달러로(컨센서스 249억 달러) 환율영향을 제외하면 30%라는 높은 성장률이다.

영업이익은 4억1000만 달러로 손실 가능성을 포함한 가이던스(-4억8000만원~7000만 달러)와 컨센서스(3000만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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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은 겉과 속 모두 흠잡을 데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리테일 사업은 북미와 해외 둘 다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환율영향을 제외하면 북미와 해외가 각각 전년대비 28%, 24% 성장하면서 지난 1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상승세를 보여줬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인 AWS(아마존웹서비스) 역시 고무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매출액이 지난 2분기 전년대비 82% 성장에 이어 3분기에는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AWS 영업이익률이 1분기 17%, 2분기 21%에서 3분기 25%(전년동기 8%)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마존닷컴의 AWS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매출 증가율이 전체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에서 외형뿐 아니라 수익성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한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후 주가는 10% 가깝게 상승했다. 장기적으로 주가의 상승 잠재력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배송네트워크와 AWS에 대한 투자가 시장확대로 이어지면서 높은 매출액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송네트워크 규모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서 리테일 마진이 개선되기 시작하고 AWS의 매출액 비중 증가로 전체 수익성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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