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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형 신형 K5 출시…현지 사정과 소비자 선호도 반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14 11:16 KRD7
#기아차(000270) #중국형 #신형 K5 #소비자 선호도 반영
NSP통신-(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둥펑위에다기아 김견 총경리, 염성시 주소천 부시장, 둥펑기차 주복수 총경리, 둥펑위에다기아 왕연춘 동사장이 중국형 신형 K5의 공식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둥펑위에다기아 김견 총경리, 염성시 주소천 부시장, 둥펑기차 주복수 총경리, 둥펑위에다기아 왕연춘 동사장이 중국형 신형 K5의 공식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가 중국 중형차 시장에 현지 사정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중국형 K5를 출시했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김견 둥펑위에다 기아 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와 중국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 딜러 대표, 기자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K5’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신형 K5는 1세대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터보 GDI 라인업 확대와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최신사양을 적용한 현지 전략 차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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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김견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국형 신형 K5는 기존 K5의 우수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였으며, 동급 최초로 하나의 브랜드에 두 가지 디자인과 컨셉을 적용해 다양한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형 신형 K5의 업그레이드된 사양 및 안전성, 넓은 승차 공간과 강력한 동력 성능으로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중국형 신형 K5’의 ▲새로운 듀얼 외장 디자인과 ▲T-GDI 라인업 확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최첨단 신사양 ▲후석 공간 및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중국 중형차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중국형 신형 K5에는 최근 대기 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를 통해 ‘중국형 신형 K5’ 운전자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신형 K5’대비 전고를 10mm 높여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중국형 신형 K5는 1.6터보 GDI 모델에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기본 적용했으며, 고성능 2.0터보 GDI 및 2.0 MPI 엔진 라인업 확대로 고성능 중형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NSP통신-중국형 신형 K5의 모습
중국형 신형 K5의 모습

한편, 중국 중형차 시장은 ▲공무용차 배기량 제한 ▲대형 승용차 가격 인하 ▲SUV 시장 급성장 등 영향으로 전체 산업 수요 대비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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