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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환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세단인 ‘뉴RX450h’가 전국 9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판매된다.

뉴 RX450h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 RX에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탑재한 최신예 하이브리드 모델.

뉴 RX450h에 탑재된 3.5리터 V6 앳킨슨 사이클 엔진은 299마력으로(시스템 최고출력) V8 4.5리터급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연비는 공인연비(16.4km/L)와 CO₂배출량(142g/km)을 기존 RX400h 대비 약 28%를 줄여 1등급을 실현했다.

뉴RX450h에는 신형 RX350에 장착된 최신 장비 외에도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주행상황에 따라 최적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뉴 RX450h는 EV(Electric Vehicle)모드가 추가돼 시속 40km/h이하로 주행시 1㎞ 정도의 거리를 연료소모 없이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뉴RX450h는 흡기 밸브의 밸브 개폐타이밍을 조절해 열효율을 향상시킨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배기가스의 열을 엔진 냉각수 온도 상승에 활용한 배기가스/배기열 재순환 시스템 등이 경량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개선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8740 만원이다. 크리스털 에디션은 94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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