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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EBS 스페이스 공감의 공동 주관 하에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및 공연 지원사업’의 2009년 첫 공개 오디션을 17일 오후 7시 홍대 인근 라이브공연장 ‘롤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오디션에는 지난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신청한 총 63팀 중 1차 UCC 동영상평가를 통과한 악퉁 Demicat(데미캣) 뮤지음 골드러쉬 ALLY(앨리) 등 10개 팀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최종 3팀이 선발되게 되며, 5월 둘째 주 ‘EBS Space공감-이달의 헬로루키’에서 공연을 갖게되는 행운이 주어진다. 또한 문체부에서는 이들 팀에 다양한 공연 기회와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하게 된다.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및 공연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지난 2008년 5월부터 국내 음악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음악 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앞으로 이 지원사업을 통해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 및 대형 음악 페스티벌과 연계해 신인 뮤지션들이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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