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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향토문화유산 '이상형묘비' 고유제 개최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10-07 14: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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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임실군)
(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 6일 향토문화유산 기념물 제1호 ‘이상형묘비’의 지정서 교부 및 고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국충신 이상형 독전어사 유적회(대표 이상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김영준 전주보훈지청장, 최성미 임실문화원장,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종인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형묘비는 이상형 선생이 죽은 지 4년 후인 1649년에 세워진 것으로 신독재 김집 선생이 글을 짓고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글을 쓴 것으로 비신과 개석이 일체형이며 개석에 해당하는 부분은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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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李尙馨, 1585~1645) 선생은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출신으로 효령대군 7대손이며 춘성군 이담손의 4대손으로 1625년 별시문과에 급제했으며 남한산성에서 항전할 때 독어전사를 지내 1855년 충경(忠景)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심민 군수는 “풍전등화 같았던 병자호란 시기에 나라를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독전했던 천묵재 이상형 선생의 행적은 ‘호국 임실의 호국 인물’로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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