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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 개최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10-07 08: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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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KDRA)은 지난 6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 18층 대강강에서 2015년도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2015 IPIR-Season1)행사를 갖고 보령제약과 올릭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주최하고 조합산하 우량제약기업IR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제약기업들에 대한 적합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다국적 제약사 대상 기술수출이 본격화되고 1999년 최초의 대한민국신약이 탄생한 이래로 국내 제약산업계는 최근까지 연평균 2~3개의 국산신약개발에 성공하고 170여 건의 기술수출 쾌거를 올리면서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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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역량과 국제표준에 부합된 생산인프라 및 국내외 마케팅 인프라 등 사업화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는 연구개발중심형 우량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막대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내에서의 평가는 여전히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과 이들기업의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자본시장에 제공되는데 한계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로인해 그동안 자본시장에서는 제약산업이 갖는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등 본질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자본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조성한 것”이라며 “이번 제1회 IR행사를 필두로 해 조합산하 IR위원회 소속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들과 협의, IR사업을 정례화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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