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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크라운제과의 대표 장수브랜드인 크라운산도가 60년만에 처음으로 맛에 변화를 꾀한다.
크라운제과는 6일 기존 ‘크림, 딸기, 초코’ 맛에 마스카포네치즈와 크림치즈를 더해 ‘스윗밀크, 딸기크림치즈, 초코바닐라’로 재탄생하며 이전보다 풍부하면서 달콤상큼한 맛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그간 제품 디자인은 일부 변화해왔지만 맛에 변화를 준건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 자체 개발한 화이트 크림으로 고급 케이크 수준의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두 개의 비스킷 사이에 들어가는 크림이 생산과 유통과정에서도 굳어지지 않고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기술도 샌드형 비스킷 중 유일하다.
패키지 또한 은은한 파스텔 톤 바탕에 왕관 문양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다. 고객편의를 위해 중량을 절반으로 줄인 소용량 패키지(81g)도 처음 선보인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81g) 2200원(161g) 4400원(323g)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이 중장년층에는 신선하게 젊은 고객에게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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