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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4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라디오 DJ로 첫 발을 내딛었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13일 밤 10시부터 SBS 파워FM(107.7MHz)<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의 새 주인으로서 2시간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오프닝 라이브로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청취자에 선사하며 첫방송의 문을 연 이들은 “정식DJ로서 이 자리에 앉게 되다니 정말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역사상 4인체제의 DJ는 우리가 처음”이라며 “부담도 되지만 네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송 후 <텐텐클럽>게시판에는 “첫 곡부터 감동의 라이브라니 놀랍다”, “오랜 게스트 활동으로 다져진 재치있는 입담이 살아 숨쉰다”, “네 명의 진행이 그들의 화음처럼 조화롭다”, “앞으로의 방송이 기대된다”등 청취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스윗소로우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케이윌, 이소은, KCM, 박지선이 축하사절단으로 스튜디오를 방문, 생생한 라이브를 들려주며 DJ 입성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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